젠더감수성 공언한 정부에서 여성혐오 인사라니…
민주주의와 여성혐오는 함께 갈 수 없다[이가현의 젠더 프리즘] 탁현민 퇴출을 요구하며 ※ 세상을 바라보는 20~30대 페미니스트들의 관점과 목소리를 싣는 ‘젠더 프리즘’ 칼럼입니다. 필자 이가현님은 불꽃페미액션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젠더감수성 공언한 정부에서 여성혐오 인사라니…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 전부터 높은 젠더감수성을 갖춘 ‘성평등 정부’를 공언하며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자임했다. 하지만 대통령이 된 지 채 두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성차별, 여성혐오 인사 논란이 일면서 큰 실망을 안기고 있다. 먼저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명됐던 안경환 전 국가인권위원장은 사귀던 여성의 도장을 위조해 몰래 혼인신고를 하는 범죄를 저질렀던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여성의 ‘혼인무효 소송’ 사실이 밝..
저널리즘 새지평/젠더 프리즘
2017. 7. 3.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