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으로 다시 듣기] 브리트니 하워드 미국 남부의 흑인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교수로, 작가로 활동 중인 잔드리아 F. 로빈슨(Zandria F. Robinson)은 에 기고한 글에서 “시스터 로제타 사프와 프린스의 자손이자 모든 장르의 소유자”라고 오늘 소개할 음악가를 평한다. ▲ 브리트니 하워드(Brittany Howard)가 2019년에 발매한 화제의 앨범 [Jaime] 자켓 프린스(Prince)는 2016년에 세상을 떠난 미국의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 배우다. 일찌감치 젠더리스 패션을 선보인 스타일 아이콘이었고,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은 물론 훌륭한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서 음악을 제작하는 역량을 지녔으며, 록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1980년대 팝이라는 개념이 형성되는 과정에..
유럽의 ‘수동적인 아시아 여성’ 편견 딛고 높이 날다 미경: 레드불 수석 디자이너,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 밀레니엄 시대, 한국 여성의 국외 이주가 늘고 있습니다. 파독 간호사로 시작된 한국 여성의 독일 이주 역사 이후 반세기가 지난 지금, 는 독일로 이주해 다양한 직업군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 여성들을 만납니다. 또한 이들과 연관된 유럽의 여러 젠더와 이주 쟁점에 대해서도 함께 다룹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미경 이주 이력서 이주 18년차.1994년~2001년 한국에서 여러 여성복 브랜드 디자이너로 근무2002년 아무 계획 없이 독일에 도착2002년~2007년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학사·석사 유학 및 디자이너 일 병행2007년~2014년 스위스 럭셔리 패션 브랜드 아크리스(AKRIS) 디자이너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