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에서 온 20살, 음식을 통해 세상읽기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스무살 여연의 공상밥상(1) 어찌보면 별일 아닐, 밥해먹기에 대하여 제도교육에서 벗어나 홈스쿨링과 농사일로 십대를 보낸, 채식하는 청년 여연의 특별한 음식이야기가 연재됩니다. 갓 상경하여 대도시 서울의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스무살 청년의 음식을 통한 세상 바라보기, 그리고 그 좌충우돌 실험 속에서 터득한 ‘여연표’ 요리법을 소개합니다. www.ildaro.com 집을 나오며 밥그릇을 챙기다 ▲ 서울에 올라올 때 가지고 온 밥그릇. 이 그릇에 밥을 담아 먹을 때마다 음식을 먹는 게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지 다시 생각하곤 한다. © 일다 집에서 나와 서울에 올라올 때, 밥그릇을 가지고 나왔다. 손으로 그린 그림이 도드라지는 조그맣고 알록달록한 그릇이다. 독일 여..
경험으로 말하다
2013. 2. 1.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