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운동가, 여성운동가, 기후운동가 제인 폰다의 정치 나는 뜨겁게 보고 차갑게 쓴다 여성 저널리스트가 뜨거운 시선으로 발굴한 한국사회. 이 책은 복잡하게 얽혀있는 한국 사회 의제를 어려운 이론을 빌리지 않고 “인간의 긍정적인 힘”이나 “용기”, “믿음”과 같은 가치들 book.naver.com 최근 청년정치, 청년정치인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청년정치란 무엇이고 청년정치인은 누구인지 생각에 잠기게 된다. 물론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얼굴들이 있다. 오랫동안 ‘기득권 정치’가 외면했던 차별금지법을 대표 발의하고 우리 사회에 자리잡은 불평등을 바꾸고자 앞장서서 행동하는 정의당의 장혜영 의원이나, ‘파격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영리하게 사회적 편견에 맞선 의제를 드러내고 있는 류호정 의원,..
기후위기 책임지지 않는 “부머”들의 정치는 가라2050탄소제로법안 통과된 뉴질랜드…한국의 국회는? 우리 집 부머(Boomer, 1946~1965년생 베이비붐 세대를 칭하는 말)는 “일회용 용기”에 담긴 커피를 팔아, 내게 노트북을 사주고 뉴질랜드 녹색당에 “비행기” 태워 보냈습니다. 이건 ‘기후정의’에 반하는 글입니까? 1. 자본주의 앞에서 ‘수신제가치국평천하’ 같은 소리 하네 “아 유기농, 무농약 귤 겁나 좋죠. 근데 우리 밭 농약 안 치잖아요? 옆 밭 벌레들 다 우리 밭 와서 우리 먹을 귤도 없어요.” 이런 말을 들어본 나는 제주에 산다. 그다음 문장으로는 그게 우리 집안 양반들이 한 말이라고 하는 시나리오가 제주에 산다는 소개와 걸맞겠지만 그렇지는 않고, 꽤 오래된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를 운영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