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의 촛불’ 번져간다
일상으로 더 가까이 들어온 지역촛불 지난 해 5월 광장을 가득 메운 촛불은 한국사회를 상징하는 모습이 됐다. 이후 우리는 ‘촛불’이라는 말에 더 많은 의미를 담게 되었고, 촛불이 만들어가는 변화에 대해 기대했다. 그것이 눈에 띄는 변화이건, 가려져 있거나 잠재되어 있는 것이건 간에. “정치색이 달라도 촛불은 함께한다.” 지난 6일, 서울 고덕동 이마트 앞에서 만난 촛불들의 한결같은 말이다. 지난해 5월 서울 한복판을 뜨겁게 달구었던 촛불집회에 참석한 이후로 인터넷카페 ‘강동촛불’을 중심으로 계속적으로 만나면서 지역자치를 일구어가고 있었다. ‘강동촛불’ 회원들에겐 1년 전 촛불집회가 과거형이 아니다. “아이들이 먼저 들어준 촛불”에 화답하기 위해 “친구와 함께 촛불을 들었다”는 ‘함께살자’(35세 여성)님..
저널리즘 새지평
2009. 5. 12. 17:13
기사로 보는 2008년 한국사회 이슈 12
일다는 2003년 5월 1일 여성주의 저널리즘을 표방하며 창간한 이래, 한국저널리즘의 새 지평을 여는 여성저널리스트들의 실험적 활동이 축적되어 온 인터넷 매체입니다. 일다는 여성과 소수자의 시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며, 사회적 목소리를 갖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변하고,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지켜내는 인권전문매체로 성장해왔습니다. 2008년 한 해를 돌아보며 와 를 선정하였습니다.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다의 노력에 격려 부탁드립니다. 기사를 보시려면 제목을 클릭하면 됩니다! ☞일다와 함께하는 방법1: 자발적 정기구독료를 내는 가 되기 ☞일다와 함께하는 방법2: 2009강좌 신청하기
카테고리 없음
2008. 12. 31.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