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이용하는 탄소시장
이경신의 도서관 나들이(29) 이윤증식의 새로운 출로가 된 ‘기후위기’ 이경신 여름이 끝나가는 요즘, 왜 이렇게 비가 쏟아지는지 모르겠다. 기후 변화가 심상치 않다. 겨울이 되어봐야 알겠지만, 더는 ‘삼한사온’이 없을 거라는 기사만 해도 그렇다. 다들 기후가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그리고 이 변화에 위기감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다. 이대로 가다가 언젠가는 인류를 포함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소멸되는 무시무시한 환경 재앙을 맞게 될까봐 두렵기만 하다. ‘지구온도 상승 임계점’에 도달하면, 기후변화의 영향이 극도로 증폭되어 지구환경과 서식생명에게 돌이킬 수 없는 연쇄반응을 일으키게 된다고 한다. 과학자들에 의하면, 이 한계점은 지구표면온도가 평균 2도 상승할 때다. 지금 현재, 거의 2..
경험으로 말하다/이경신의 죽음연습
2010. 10. 4.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