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서 온 기후편지] 무한정 찍어내면 탄소중립 가능할까? 다정한 날들 [다정한 날들]은 저자가 경남 함양의 작고 평범한 시골 마을에서 머물며 자연의 흐름을 따라 살아가는 작가 자신의 모습과 그 여정을 담은 수필집이다.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 터전을 잡고 살아 book.naver.com 한국에서 오랫동안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는 한 친구가 자신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최근 테슬라 자동차를 몰기 시작했답니다. 도시간 출퇴근을 하기 때문에 자가용을 사용해왔지만, 이용하던 디젤 자동차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마음에 걸렸기 때문에 전기자동차로 바꾼 것이지요. 개인 소비자로서 탄소 배출량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게 된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아마 많은 전기차 이용자들이 이러한 동기를 갖고 있지 않을까 합..
1년 후, 비전화제작자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도시에서 자급자족 실험기] 마지막 이야기 ※ 필자 이민영 님이 목공을 배우고 적정기술을 익히며, 동료들과 함께 전기와 화학물질 없는 도시를 꿈꾸면서 일상을 제작해나가는 과정을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비전화제작자 수행과정은 원래 일본에 있는 비전화공방 대표인 후지무라 야스유키 선생과 1년 동안 함께하는 제자인증과정이다. 일본 나스에의 비전화공방에서 후지무라 야스유키 대표가 자신의 뜻을 같이하는 제자를 양성하는 1년 과정을 본보기로 삼아, 서울의 사정에 맞게 유치해 2017년부터 운영해온 것이 비전화공방서울 수행과정이다. 삶에서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들고, 손을 쓰고 몸을 움직이면서 기술을 익히는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에게 곁이 있는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