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빈민촌 방과후학교의 아이들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21. 남아프리카공화국⑥ [애비(Abby)와 장(Jang)은 대학에서 만난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만 서른되던 해 여름 함께떠나, 해를 따라 서쪽으로 움직인 후 서른둘의 여름에 돌아왔습니다. 그중 100일을 보낸 아프리카에서 만난 사람과 세상의 이야기를 나누려합니다. www.ildaro.com] 남아공 북쪽의 행정 수도 프레토리아(Pretoria)에 머무는 중이다. 오늘은 아이들을 위한 방과후학교에 다녀왔다. 활동가들의 센터로부터 한 시간쯤 떨어진 빈민촌에서 일주일에 나흘씩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흙먼지 나는 길을 한참 달려 허허 벌판에 놓인 어느 교회 앞에 차가 섰다. ‘교회’라고는 하지만 누가 말하지 않으면 그저 창고라고 여길만한, 함석으로 얼기설기 벽을 ..
국경을 넘는 사람들/애비와 장의 아프리카 로드트립
2013. 1. 25.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