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기품을 드러낸 집
소박한 기품을 드러낸 집 집수리하기② ※ , 을 집필한 김혜련 작가의 새 연재가 시작됩니다. 여자가 쓰는 일상의 이야기, 삶의 근원적 의미를 찾는 여정과 깨달음, 즐거움에 대한 칼럼입니다. -편집자 주 확 트인 부엌과 실내 화장실 집의 원형을 가능한 건드리지 않는 게 집 수리의 첫 번째 원칙이었다. 그 원칙을 깨고 편의 위주로 생각한 건 부엌과 화장실이다. 부엌을 확장하고, 없는 실내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집의 서쪽 면을 확장했다. 편리한 부엌과 화장실은 내 삶의 역사와 필요에서 나왔다. 특히 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었다. ▶ 크고 확 트인 부엌을 만들었다. 이 공간이 나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 김혜련 부엌을 넓히고 서쪽으로 큰 창을 냈다. 크고 확 트인 부엌을 만들었다. 그리고 싱크대나 기타 부..
경험으로 말하다/여자가 쓰는 집과 밥 이야기
2016. 7. 9.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