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1년, 일본은 지금 핵 없는 사회로, 재생에너지 추진은 멈출 수 없다 [2012년 3월 11일은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강진으로 쓰나미 피해와 함께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발생한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일본의 여성언론 의 아카이시 치에코 전 편집장이 후쿠시마 핵사고 후 1년, 일본의 현재를 진단한 글을 보내왔습니다. 지역과 국경을 넘어 엄청난 환경재앙을 가져온 후쿠시마 핵사고는 전 세계에 핵발전소의 위험을 경고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경고는 한국사회에서 쉽게 잊히고 있는 듯합니다. 후쿠시마 핵사고 후 1년, 일본 시민사회는 미래세대의 생명까지 담보한 희생을 가치 있게 만들 결단을 내릴 것을 일본정부와 국제사회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
피스데포(Peace Depot) 나카무라 케이코씨 연설문 ※ 이 글은 와 제휴를 맺고 있는 일본언론 이 1월 1일자 기사로 보도한 내용으로, 가시와라 토키코씨가 작성하고 고주영님이 번역하였습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프라하 연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핵군축결의…. 2009년은 그 어느 때보다 ‘핵무기 철폐’의 기운이 높았던 해이다. 하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실제로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2010년, 핵무기 철폐가 ‘기운’에서 멈추지 않도록 ‘핵무기 제로로 가는 길’을 그려보고자 한다. 다음 기사는 평화문제와 핵군축에 관한 일본의 시민 씽크탱크 그룹인 피스데포(Peace Depot) 나카무라 케이코씨의 연설을 옮긴 것이다.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 자체를 문제 삼아야 ▣ 일다는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