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의 퍼포먼스” 현대미술을 묻다 주주베창작스튜디오 스크리닝 프로젝트: 동시상영 #2 ▲ 에얄 세갈(Eyal Segal) (Turgor)(2014. 3’ 9’’) 서울시 불광동에 있는 주주베창작스튜디오는 현대미술 작업을 하는 젊은 작가들의 공간이다. 카페 모리스의 후원을 받으며 운영되는 여러 개 스튜디오 옆에 마련된 자그마한 전시 공간은 오픈 후 두 번째 전시를 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 ‘미술’ 전시라고 하면 화려한 볼거리와 작가들의 개성 강한 스타일, 회화나 조각의 형식 등을 기대한다. 비물질적이고 탈권위적이며 제도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는 현대미술 작업은 관객들의 그러한 기대를 저버리는 경우가 많다. 주주베창작스튜디오 전시 공간-오픈박스에서 6월 26일까지 열리는 스크리닝 프로젝트: 동시..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인터뷰] 미국의 행동주의 미술가 수잔 레이시 지난 달 19일, 뉴욕 브룩클린의 파크 플레이스 거리에서는 80여개 뉴욕의 여성단체와 모임들, 그리고 390명의 여성들이 모인 가운데 “문과 거리 사이”(Between the door and the street)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이 공공미술 작품의 ‘시발자’(始發者)인 현대미술가 수잔 레이시를 인터뷰하여, 여성주의 미술에 관한 그녀의 견해와 경험을 들어보았다. (글, 인터뷰_ 가수정) ▲ 수잔 레이시(Suzanne Lacy)의 글로벌 프로젝트 연구 프레젠테이션 © 크리에이티브 타임 행동주의 미술, 지역 커뮤니티를 움직이다 수잔 레이시(Suzanne Lacy)는 1970년대부터 미국에서 여성주의자의 이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