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들을 위한 셀프 디펜스[최하란의 No Woman No Cry] 강제로 손목을 잡혔을 때 ※ 여성을 위한 자기방어 훈련과 몸에 관한 칼럼 ‘No Woman No Cry’가 연재됩니다. 최하란 씨는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이자, 호신술의 하나인 크라브마가 지도자입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긴박하고 위험상황에 노출된 간호사들의 현장 “안녕하세요? 저는 ○○○병원 정신과 수간호사 △△△입니다. 정신과, 응급실, 노숙인 치료를 담당하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호신술 교육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전화 통화를 마치고 내용을 정리하면서 문득 4년 전 기억이 떠올랐다. 나는 체코 프라하에서 여성 셀프 디펜스 강사 과정을 이수하고 있었다. 폴란드,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핀란드, 미국에서 온 동료 강사들은 대부분 자신..
꼭 알아야 할 다섯 가지 ‘반격’ 테크닉[최하란의 No Woman No Cry] 공격을 멈추게 하는 방법 ※ 여성을 위한 자기방어 훈련과 몸에 관한 칼럼 ‘No Woman No Cry’가 연재됩니다. 최하란 씨는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이자, 호신술의 하나인 크라브마가 지도자입니다. -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폭력을 처리하는 데에는 단지 육체적인 위험만 따르는 것이 아니다.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면) 반드시 심리적 부담도 따른다. 부당한 폭력에 맞선 적절한 폭력은 정당방어(위)가 되지만, 만약 그 점을 입증하기 위해 법적 과정을 거쳐야 한다면 시간과 재정 부담까지 발생할 것이다. 그러므로 폭력적인 상황은 모면하고 회피하는 것이 제일 좋다. 어쩔 수 없이 강력한 반격을 사용해야 한다면 반드시 그만큼 심각한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