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아웃, 동생의 기억 vs 나의 기억
‘Over the rainbow’ 인터뷰칼럼(3) ‘인터뷰칼럼’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동성애자 여성의 기록을 담은 ‘Over the rainbow’ 코너를 통해, 필자 박김수진님이 가족, 친구, 동료,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레즈비언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입니다. 이 칼럼은 격주로 연재됩니다. 인터뷰 칼럼의 세 번째 손님은 동생입니다. 이로써 ‘(혈연)가족 인터뷰’의 마지막 시간이 돌아온 것이지요. 엄마, 언니 그리고 동생. 모두가 저의 인터뷰 제안에 망설임 없이 응해주었고, 덕분에 저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지난 주, 동생을 저와 파트너가 함께 살고 있는 ‘우리집’으로 초대했습니다. 첫 방문인지라 동생은 과자꾸러미를 가득 들고 왔습니다. 제 동생과 저의..
문화감성 충전/그녀 매력에 반하다
2010. 2. 7.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