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불편한 것 너머에" 극단 뛰다의 시골마을 예술텃밭 3. 쑥스러운 이야기 두 개 ※ 뛰다는 2001년 ‘열린 연극’, ‘자연친화적인 연극’, ‘움직이는 연극’을 표방하며 창단한 극단입니다. 지난해 강원도 화천으로 이주해 20여 명 단원들이 폐교를 재활 공사하여 “시골마을 예술텃밭”이라 이름 짓고, 예술가들의 창작공간이자 지역의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연극이 소수 관객의 문화소비 대상이 아니라, 일상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문화환경’이 되길 꿈꾸는 뛰다의 “시골마을 예술텃밭”의 세 번째 이야기가 찾아갑니다. www.ildaro.com 이름: 김모은 1984년 11월 11일 생. 극단 생활 2년 째. 나이서열은 끝에서 두 번째. 서울 방배동에서 태어나 서울 이곳저곳에서 26년간 살았으..
뛰다의 시골마을 예술텃밭 2. 겨울을 준비하는 마음 ※ 뛰다는 2001년 ‘열린 연극’, ‘자연친화적인 연극’, ‘움직이는 연극’을 표방하며 창단한 극단입니다. 지난해 강원도 화천으로 이주해 20여 명 단원들이 폐교를 재활 공사하여 “시골마을 예술텃밭”이라 이름 짓고, 예술가들의 창작공간이자 지역의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연극이 소수 관객의 문화소비 대상이 아니라, 일상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문화환경’이 되길 꿈꾸는 뛰다의 “시골마을 예술텃밭”의 두 번째 이야기는 뛰다의 연출을 맡고 있는 배요섭씨의 글입니다. 배요섭씨는 뛰다의 작품들 등을 연출했으며 “좋은 삶이 있을 때 좋은 연극이 만들어 질 수 있는 것만큼, 좋은 연극은 좋은 삶을 이끌어 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