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가장 쿨한 동네를 ‘드래그 퀸’과 함께페미니스트 뉴욕에 가다⑥ LGBT운동의 요람 그리니치 빌리지 그리니치 빌리지(Greenwich village)는 로어 맨해튼 서쪽 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위로는 첼시(Chelsea) 옆으로는 이스트 빌리지(East village)가 있는 동네다. ‘빌리지’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1960년대 카운터컬쳐 운동(counter culture, 기성세대에 저항하는 젊은이들의 반체제, 하위문화 운동)이 탄생된 곳이다. 예술가들의 천국, 현대 LGBT운동의 요람, 보헤미안의 수도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뉴욕의 대표적인 대학 중 하나인 뉴욕대학교(NYU) 또한 이곳에 위치해 있다. 이 정도의 이야기만으로도 ‘굉장히 흥미로운 동네겠구나’ 라는 감이 딱 ..
나중에? 지금 아니면 언제?[잇을의 젠더 프리즘] 문제 있는 ‘문재인의 페미니즘’ ※ 세상을 바라보는 20~30대 페미니스트들의 관점과 목소리를 싣는 ‘젠더 프리즘’ 칼럼입니다. 필자 잇을님은 언니네트워크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 feminist journal 일다 바로가기 성소수자 인권 유보하는 페미니스트 대통령?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13일 보수 기독교계(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관계자들과 만나, ‘현행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다른 성적지향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배제되거나 차별되어선 안 된다고 규정되어 있으므로, 추가입법으로 인한 불필요한 논란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 민주당의 공식 입장’이라며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입장을 드러냈다. 문 전 대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