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성의 일독을 권하며 환경운동가 최병성 목사가 이번에 펴낸 는 “4대강 사업의 진실과 거짓”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제목처럼 이 책은 이명박 정부가 무지막지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강 사업이 국민을 속이는 ‘거짓과 기만 투성이’라는 사실을 낱낱이 밝히고 있다. 거짓과 싸우는 도구를 쥐어준 책 책 서문에서 저자가 “요즘 저의 거처는 한강과 낙동강, 금강, 영산강입니다” 라고 밝히고 있듯이 발로 뛰며 얻은 아름다운 강 이야기와 함께, 현재 4대강에서 진행되고 있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실체를 현장 사진을 통해 똑똑히 보여준다. “진실을 알아야 거짓을 이깁니다. 알면 사랑하고, 사랑하면 어떤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지키고자 하는 용기기 생기기 때문입니다. 막연한 반대는 힘이 없습니다. 거짓을 이기기 위해서..
펴낸 환경운동가 최병성 인터뷰 “광풍같이 몰아치는 4대강 공사를 바라보며, 어떤 이들은 이제 늦은 것이 아닌지 절망합니다. 그러나 절망하기엔 아직 이릅니다. 국민이 4대강 사업의 실체를 아는 날, 4대강의 광기는 멈출 것입니다. 4대강의 생명들이 우리가 도와주기를 기다립니다.” 환경운동가이자 사진작가인 최병성씨가 4대강 사업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2년간의 현장탐사와 치밀한 연구를 바탕으로 (황소걸음. 2010)를 펴냈다. 강에 대해 사람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중요한 정보를 담은 생태보고서이자,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이 무엇인지 그 진실과 거짓을 낱낱이 밝히는 르뽀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이 책은 읽는 이에게 용기를 준다. “막연한 반대는 힘이 없지만, 진실을 알면 거짓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기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