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30. 남아공을 떠나며(최종회) 애비(Abby)와 장(Jang)은 대학에서 만난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만 서른되던 해 여름 함께떠나, 해를 따라 서쪽으로 움직인 후 서른둘의 여름에 돌아왔습니다. 그중 100일을 보낸 아프리카에서 만난 사람과 세상의 이야기를 나누려합니다. www.ildaro.com '흑인을 위한다'는 활동가들의 인종주의를 보며 집 나간 플로렌스가 돌아온 건 며칠 전이었다. 플로렌스는 센터의 살림을 맡아하는 도우미다. 짐바브웨 출신인 그녀는 매번 비자를 갱신하러 북쪽 국경에 가야 했고, 우리도 겪어본 '국경'은 끝없이 행렬을 이루어 남아공으로 들고나는 주변국 출신 노동자들에게 고압적이기 그지없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며칠이 걸릴지 모르겠다는..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3) 청년개발 핸디크래프트 아맙(A-MAP)은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기업입니다. 아맙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기업과 모임을 소개합니다. 필자 구수정씨는 아맙 베트남 본부장입니다. www.ildaro.com ■ 를 소개합니다 2005년에 설립된 (YOUTH DEVELOPMENT HANDI-CRAFT CO.LTD, 이하 '청년개발')는 취약 계층의 청년들과 여성, 장애인들이 생산하는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베트남 남부의 연대와 개발 협동조합 (SODECO, Solidarity & Development Co-operative)의 일원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노동자를 위한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