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만드는 청년 정치인③ 경북도의회 기본소득당 비례대표 후보 홍순영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기본소득당 동물권·생태 의제기구인 ‘어스링스’는 오준호 대선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동물권과 생태 이슈에 대한 정치적 관심을 촉구했다. 이들은 동물과 자연의 정치적·법적 권리, 축산동물과 야생생물의 권리, 해양생태계의 권리, 그리고 공존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등을 요구했다. ▲ 비질(도살장, 공장식 축산농장, 수산시장 등을 방문해 동물의 삶을 마주하고, 폭력의 증인이 되어 기록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하며, 도살장 앞에서 마주친 돼지들에게 물을 주고 있는 홍순영 예비후보 ©기본소득당 선거에서 반려동물과 반려인에 한정되어 있는 동물권 의제를 확장하며 이런 진보적 목소리를 낸 배경에는 ‘어스링스’의 홍순영..
Everyday Feminism 설립자, 한국계 미국인 산드라 김 (하) [하리타의 월경越境 만남] 독일에 거주하며 기록 활동을 하는 하리타님이 젠더와 섹슈얼리티, 출신 국가와 인종, 종교와 계층 등 사회의 경계를 넘고 해체하는 여성들과 만나 묻고 답한 인터뷰를 연재합니다. 영어로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하고 페미니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이런 제목의 기사들을 봤을지 모른다. ‘상호교차성 페미니스트가 첫 데이트 때 물어야 할 10가지’(10 Things Every Intersectional Feminist Should Ask On a First Date), ‘아시아 여성들을 위험에 빠트리는 5가지 아시안 여성 페티쉬’(5 Ways ‘Asian Woman Fetishes’ Put Asian W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