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없이 월30만원 지급”이 청소년의 자립에 미친 영향청소년자립팸 이상한나라 ‘기본소득’ 경험 연구 발표회 열려 청소년자립팸 ‘이상한나라’에 대해 소개하자면, ‘가출팸’에 살며 ‘이상한’ 청소년이라는 눈총을 받는 이들이 ‘사회가 더 이상한 게 아니냐!’라고 반문하면서 자신들의 공동체를 긍정하는 곳이다. (관련 기사: 탈가정 후, 자립을 위해 도전하는 앨리스들 http://ildaro.com/7043) 자립팸에선 최대 5명이 최장 2년 2개월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자립팸 ‘이상한나라’에 사는 이들은 만18세에서 24세 여성 청소년으로 ‘앨리스’라 불린다. 자립팸을 운영해 온 활동가들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주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존재만으로도 존중받는 경험’이 필요하고, 걱정과 불안에 잠..
“친구랑 가족되기” 우리 이야기는 이미 시작되었다2019 페미니스트 ACTion! ⑲보스턴피플 ※ 혐오와 차별을 멈추라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온라인에서 결집되어 거리에서도 울려퍼지는 시대, 지금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는 새로운 페미니스트들의 액션을 기록합니다. 이 기획은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결혼하지 않고 가족이 될 수는 없을까?” BIYN(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의 보스턴피플팀은 친구와 함께 살다가 이런 의문을 갖게 된 여성들이 모여 활동하는 팀이다. 신아, 솔, 여경, 장미, 희원. 다섯 명으로 이루어진 우리의 목표는 무려 생활동반자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이 법안은 2014년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 시도를 하며 화제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