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바이너리 글로컬 활동가 상현 인터뷰 [하리타의 월경越境 만남] 독일에 거주하며 기록 활동을 하는 하리타님이 젠더와 섹슈얼리티, 출신 국가와 인종, 종교와 계층 등 사회의 경계를 넘고 해체하는 여성들과 만나 묻고 답한 인터뷰를 연재합니다. https://media.naver.com/press/007 일다 언론사홈 언론사 주요 뉴스와 속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media.naver.com 독일로 이주한 이래 나는 여러모로 ‘경계인’이 되었다. 활동 지역이나 공동체가 한국(서울)과 독일(프라이부르크)에 걸쳐있고, 일상에 여러 가지 언어와 문화가 복잡하게 뒤섞여 있다. 그래서 혼란스럽고 적응하기 어렵다고 느껴질 때도 있지만, 둘러보면 나 같은 경계인은 어디에든 존재한다. 10년 만에 우연히 다시 만난, 대..
[베를린에서 온 기후 편지] 시민불복종 기후운동 ‘엔더 겔랜더’(하)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0541234 당신의 연애는 안전한가요 성인 여성의 절반 이상이 경험한다는 데이트폭력데이트 초기부터 헤어짐, 이별 후 과정까지 피해자의 눈으로 낱낱이 재해석하며, 데이트폭력이 일어나는 과정을 속 시원하게 보여주며 데이트 book.naver.com 세계 최대 갈탄 생산국인 독일에서, 화석연료에 반대하며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불복종 운동 ‘엔더 겔랜더’(Ende Gelände, 여기가 마지노선이라는 뜻)에 대해 지난 기사에서 소개했는데요. 탄광에 진입해 생산을 중단시키거나 철도를 점거해 운송을 막는 등 위법 행위로 고소를 당할 수 있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