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활동보조인의 노동 이야기 "일다"는 "여성노동자글쓰기모임"과 공동 기획으로, 지금까지 기록되지 않았던 여성노동자들의 일과 삶을 이야기하는 기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활동보조인의 노동 이야기를 인터뷰한 이지홍씨는 여성노동자글쓰기모임 회원이며, 극작가입니다. - www.ildaro.com 장애인 활동보조인 김정남씨 인터뷰 ‘장애인 자립생활’이라는 개념이 한국에 처음 소개된 것은 1990년대 중반이지만, 사회적 이슈로 주목 받고 제도가 마련되기까지는 10년이란 시간이 더 필요했다. 2000년 들어 장애인 자립생활운동이 본격적으로 일어나면서, 2005년 시범운영을 거쳐 2007년에 장애인 활동보조인 제도가 만들어졌다. 1급 중증장애인들이 일정 시간 활동보조인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었고, 많은 장애인..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저녁시간 예측할 수 없는 직장인…돌봄의 시간은 어디에 ※ 필자 정형옥님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며, 한국여성민우회 정책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민우회 블로그에 연재되고 있는 “정형옥의 노동이야기”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그(녀)가 회식 자리에 남아있는 이유는? 최근 KBS 드라마 이라는 드라마에서 계약직 여직원이 회식에 참석하고 시간 외 수당을 청구하는 장면이 나왔다. 드라마 특성상 다소 과장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통쾌해하는 듯했다. ▲ KBS 드라마 에서 계약직 여직원이 회식에 참석하고 시간 외 수당을 청구하는 장면이 나온다. © KBS 우리 사회에서 흔히 듣는 말은 ‘회식은 업무의 연장’이라는 것이다.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