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의 시대, 우리의 일자리는? ⑨ 경제시스템의 정의로운 전환 기후변화로 인해 인류는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는 와 공동 기획으로 “기후변화, 어떻게 대응할까” 기사를 연재한다. 필자 이강준님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이다.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 최근 정부는 전력부족을 핑계로 수명을 다한 고리 핵발전소1호기를 재가동했다. 사진은 2005년 1월 7일 환경운동가들이 인근 해상에서 신고리 핵발전소 건설 반대 시위를 진행하는 모습. ©녹색연합 따듯해진 울산 앞 바다까지 먹이를 좆아 온 수천마리의 돌고래떼, 한강과 낙동강을 뒤덮은 녹조, 극심한 가뭄과 폭염, 폭우 등 기후변화 문제는 이미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지난 6월의 극심한 가뭄은 104년만의 일이라 ..
‘사회적 기업’ 통해 4대강 등 토목 아닌 다른 길 찾기 는 와 공동기획으로, ‘녹색일자리’에 관한 기사를 연재한다. 기후변화와 에너지위기 시대를 맞아 녹색경제와 녹색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국내에선 정부 중심의 녹색뉴딜계획 등 극히 제한된 논의에 갇혀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녹색일자리를 둘러싼 국내외 다양한 이론과 실천을 소개하고, 우리 현실에 맞는 방향을 제시한다. 필자 한재각님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이다. -편집자 주 2008년 UNEP는 ‘녹색일자리’에 대한 방대한 보고서를 발간해 세계인의 관심을 끌었다. 그 즈음 이명박 대통령도 광복절에 ‘녹색성장’을 언급했고, 우리 사회에서도 녹색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녹색일자리가 노동시장의 주변부에 머물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