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페이지의 커밍아웃 다룬 언론보도의 문제점트랜스젠더에 대한 오해와 편견 부추기는 기사들 2008년 영화 (Juno, 제이슨 라이트만 감독)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으며 이후에도 영화 시리즈,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등에 출연했고, 다큐멘터리 영화 를 연출하며 감독으로도 데뷔한 엘리엇 페이지가 “나는 트렌스젠더”라고 밝혔다. 엘리엇 페이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트랜스젠더 임을 커밍아웃하고 함께 트랜스 혐오에 맞서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출처: 엘리엇 페이지 인스타그램)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은 트렌스젠더이며, 앞으로 자신의 인칭대명사를 그(He)/그들(They)로 써 달라고 알리는 것과 동시에 엘리엇 페이지라는 이름도 공개했다. 엘리엇은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 더할 ..
미국의 ‘퀴어. 여성. 미디어. 팬덤’ 축제가 남긴 것들변화를 이끄는 퀴어여성들의 팬덤, 에 가다 下 ※ 성차별적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지만, 여전히 미디어에서 퀴어여성의 존재는 가시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안고서, 미국에서 퀴어여성 시청자/팬들이 만들어 낸 적극적 변화라 할 수 있는 컨벤션 행사 (Clexacon) 소식을 상, 하로 나눠 전달합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 4월 11일 라스베가스 트로피카나 호텔에서 열린 클렉사콘(Clexacon) ‘배지 픽업 풀 파티’(Badge pick-up pool party). 신나는 음악과 어우러진 무지개 튜브들이 수영장 곳곳에 둥둥 떠 있었다. ⓒ일다(박주연 기자) (SF드라마 시리즈 등장인물 클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