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송전탑 반대 밀양 주민들 '전문가 협의체' 통한 대화 요청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경남 밀양에 76만5천 볼트의 초고압 송전탑을 건설하기 위해 정부에 협조를 요청함에 따라, 경찰이 20일 이후 공권력을 투입하기로 예정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밀양 주민들은 대부분 70,80대의 노인들이다. 밀양 주민들은 목숨을 걸고서라도 땅을 지키겠다는 결의를 보이고 있어, 공권력이 투입될 경우 어떤 희생이 발생할 지 모른다는 우려의 소리가 높다. 한전 ‘대국민 호소’ 통해 공사강행 의지 표명 밀양 송전탑 건설은 울산 신고리 핵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경남 창녕군 북경남 변전소까지 보내는 765㎸ 초고압 송전탑 공사이다. 전체 90.5㎞ ..
"광대들의 세상읽기" 뛰다의 시골마을 예술텃밭 14. 배우들의 대담 ※ 4월 서울과 화천에서 공연되는 ‘뛰다’의 연극 는 셰익스피어의 를 바탕으로 하면서, 우리의 아픈 현대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는 작품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배우들이 겪은 일들을 대담 형식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일다] www.ildaro.com 광대극 배우들의 대담 * 장소와 일시: 뛰다의 시골마을 예술텃밭. 2012년 4월 2일 * 참여 배우: 최재영, 이지연, 김모은, 김가윤, 김승준, 공병준 * 정리: 황혜란 재영: 셰익스피어의 와 한국 현대사를 접목시킨 를 연습하면서, 또 2차례 광주답사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한 예술가로서 어떤 경험을 했는지를 이야기해 보자. 평가나 판단보다는 경험 그 자체를 서로 듣고 공유하는 시간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