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인과 남성노인, 자주 가는 공간도 달라
여성노인과 남성노인, 자주 가는 공간도 달라 성별 특성 고려해 노인정책과 예산 수립해야 [여성주의 저널 일다] 박희정 노인인구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은 충분하지 않다. 노인문제의 심각성을 우려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노인정책을 새롭게 수립하고 예산을 증액하고 있지만, 그 실효성과 적절성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이 많다. 특히 여성노인과 남성노인의 성별 특성에 대한 고려 없이 ‘노인’을 단일한 집단으로 간주한 채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점에 대해, 정책담당자들의 인식 전환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한국여성민우회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인지예산센터가 공동 주최한 ‘여성단체의 눈으로 본 지역예산’ 포럼에서 이 같은 지적이 나왔다. 일자리 지원사업, 노인여성의 특..
저널리즘 새지평
2008. 9. 18.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