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떠났으니 난 내 춤을 출래 이별 후 ‘생존’을 노래하는 여성들 “메인스트림 팝 음악과 페미니즘 사이의 관계를 얘기하면서 우리가 일상에서, 대중문화 사이에서 페미니즘을 드러내고 실천으로 이을 가능성까지 찾아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는 전업으로 글 쓰는 일을 하고 있으며,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합니다.” (필자 블럭) # 비련의 여주인공은 이제 그만 ▶ 비욘세(Beyonce)의 “Irreplaceable” 세계적인 스타, 동시에 늘 페미니즘에 관해 이야기하는 음악가 비욘세(Beyonce)의 곡 중에는 페미니즘과 색채의 곡이 유난히 많다. 비욘세 특집을 한 번 다뤄야 할 정도다. 그중 상대적으로 초기에 발표한 곡이며 ‘여성의 힘 모으기’를 말할 때 자주 언급되는 곡이 바로 “Irreplaceable..
팝 음악과 페미니즘을 연결하다 왜 팝 음악이냐면… “메인스트림 팝 음악과 페미니즘 사이의 관계를 얘기하면서 우리가 일상에서, 대중문화 사이에서 페미니즘을 드러내고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을 가능성까지 찾아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팝 페미니즘에 대한 개념을 나름대로 정의하는 과정이 될 것이며, 대중적으로 가볍게, 재미있게 풀어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는 전업으로 글 쓰는 일을 하고 있으며,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합니다.” (필자 블럭) 팝 음악과 페미니즘 사이의 관계에 관하여 이미 전부터 이야기한 바 있다. 각각의 작품, 각각의 곡에 담긴 페미니즘의 의미를 찾아내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고, 앞으로 해야 할 일도 많이 남았다.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팝 시간이 지날수록 주체로서의 여성과, 여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