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에 필요한 적정한 돈 벌기, 3만엔 비즈니스[도시에서 자급자족 실험기] 작은 일 만들기① ※ 필자 이민영님이 목공을 배우고 적정기술을 익히며, 동료들과 함께 전기와 화학물질 없는 도시를 꿈꾸면서 일상을 제작해나가는 과정을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나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돈의 흐름 월급을 받고 거주를 독립하면서부터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다. 누가 쓰라 한 것도 아니고 돈을 모아 어디에 써야겠다는 계획도 없었다. 그저 내가 무얼 하며 살고 있는지 궁금해져서 시작했다고나 할까. 막상 써보니 정말이지 지출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그달의 상태와 업무강도는 급여액으론 알 수 없었지만, 지출로는 알 수 있었다. 밥 해먹을 시간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누구와 함께 있고 싶어 했는지, 식구들에게는..
하노이의 교통체증, ‘카풀’로 뚫는다 함께 가요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 기업 ‘아맙’(A-MAP)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모임을 소개합니다. ▮ 소개 2012년 창립된 는 하노이, 호치민 등 대도시의 교통체증과 공해를 해결하기 위해 ‘차 함께 타기’ 사업을 하는 하노이의 사회적 기업이다. 차량 제공자와 동승자가 연락할 수 있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공항 함께 가기, 여행 함께 가기, 고향 함께 가기 등을 진행한다. 또 지방에서 하노이, 호치민으로 대학 입시를 치르러 오는 수험생들과 장애인, 노약자를 위해 차량을 지원하거나 안내를 돕는 자원활동단도 꾸리고 있다. ▲ dichung.vn 택시 함께 타기 홈페이지 오토바이가 도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