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에서 원룸으로, 거실이 있는 투룸에서 공동체로 공덕동하우스 이야기(1) 다양한 시각으로 ‘주거’의 문제를 조명하는 기획 연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보도됩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바로가기 얼마 전 라디오 광고 카피를 쓰고 녹음했다. ‘결혼’을 경유하지 않고도 만드는 다양하고 평등한 공동체에 대해 국민(사실 그게 정확히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광고였다. 내 소개로 “비혼을 지향하는 페미니스트”라는 말을 넣고 싶었는데, 그 안은 ‘대중적 말하기 전략’에 맞지 않다며 반려됐다. 대신 ‘비혼’이라도 살리는 방안을 찾자며 제안 받은 게, 한국 사회에서 사람을 소개할 때 흔히 그렇게 하듯 소속 단체 이름, 직함, 이름 순으로 말하는 것이었다. “비혼지향 생활공동체 ..
‘아이들 좋아하는 외국인 여성’에서 ‘신뢰받는 교사’로 슬: 장애통합유치원 교사, 프랑크푸르트 ※ 밀레니엄 시대, 한국 여성의 국외 이주가 늘고 있습니다. 파독 간호사로 시작된 한국 여성의 독일 이주 역사 이후 반세기가 지난 지금, 는 독일로 이주해 다양한 직업군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 여성들을 만납니다. 또한 이들과 연관된 유럽의 여러 젠더와 이주 쟁점에 대해서도 함께 다룹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슬 이주 이력서 이주 9년 차.2007~8년 라오스 배낭여행 2주, 네팔에서 자원 활동 2주2009년 ‘캠프 힐’ 남아프리카공화국 공동체에서 1년간 자원 활동2011년 자원활동가 비자를 받아 독일 입국, 장애인공동체에서 1년 생활2012년~2015년 ‘장애인 교육 돌봄사’(Heilerziehungspf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