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은 여성의 얼굴을 가졌다”
▲개발원조(ODA)의 성 주류화가 필요한 이유 우리나라의 개발원조(ODA)에서는 그 동안 “여성” 또는 “젠더(gender)”라는 주제가 거의 논의되지 않았다. 물론 공여국으로서의 역사가 짧고 그 규모 또한 워낙 작은 탓이 크다. 2008년 들어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는 7개 중점사업분야 중 하나인 “환경 및 기타”를 “환경 및 여성”으로 수정하며 개발원조에 있어서 여성문제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KOICA에서 비록 지금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 정도로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빠른 미래에 모든 사업 분야에서 성평등을 목적으로 하는 개발원조를 계획하고 집행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빈곤국에 대한 경제성장지원 ‘성평등하게’ 남성/여성 이분화된 전통적 성 역할이 많이 무너지고 ..
저널리즘 새지평
2008. 12. 24.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