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수유, 아름답다 하지마라
모유 수유, 아름답다 하지마라사사의 점심(點心) 갓 난 엄마 이야기① ※ 경남 함양살이를 시작하며 좌충우돌, 생생멸멸(生生滅滅) 사는 이야기를 스케치해보기도 하고 소소한 단상의 이미지도 내어보려 합니다. ▣ 사사.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 [모유 수유, 아름답다 하지마라] ⓒ 사사의 점심(點心) 엄마가 아기에게 젖을 물리고 젖을 주는 장면을 떠올리면 어떤 느낌이 들까. 포근하고 은은한 파스텔 톤의 아침햇살 같거나 평온하며 아늑한 솜이불 같은 이미지라면 어울리는 표현 같다. 나는 봄날의 아지랑이 같은 것을 기대했다. 그러나 정작 딸아이를 낳아 보니 그것은 신기루가 되어 버렸다. 아이에게 모유를 먹이는 데 어려움이 컸기 때문이다. 산후조리원과 친정집에서 보낸 5주 동안 아지랑이 같은..
문화감성 충전
2016. 3. 8.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