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력 키우기[최하란의 No Woman No Cry] 통제된 공격성 ※ 여성을 위한 자기방어 훈련과 몸에 관한 칼럼 ‘No Woman No Cry’가 연재됩니다. 최하란 씨는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이자, 호신술의 하나인 크라브마가 지도자입니다. -편집자 주 위해를 가하려 하는 자에게 드러내는 ‘공격성’ ▶ 경계 모드로 준비하기. ⓒ스쿨오브무브먼트 공격성은 셀프 디펜스(자기방어) 훈련과 실전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공격성은 신경생물학, 정신분석학, 비교행동학, 진화론, 유전학 등 여러 관점에서 분석되고 있다. 여기서는 오직 셀프 디펜스의 범주에서만 살펴볼 것이다. 셀프 디펜스에서 공격성은 침입자를 향해 맹렬하게 짖거나 으르렁대는 개, 온몸의 털을 바짝 세우고 발톱과 이빨을 드러내는 고..
“펜은 약보다 강하다”연탄과 함께하는 글쓰기치료(2) 글쓰기에 대한 실험연구 ※ 글쓰기 치료를 전공하고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연탄’이 글쓰기를 통해 과연 심리적 치유가 가능한지, 글쓰기 치료는 어떻게 하는 건지, 왜 굳이 글쓰기 치료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pill.”(펜은 약보다 강하다) 1999년 영국 지 기사 제목이다. 기사는 만성질환인 천식과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글쓰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표출함으로써 증상이 호전됐다는 미국의 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조슈아 스미스(Joshua Smyth)가 이끈 연구팀은 글쓰기의 치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천식과 관절염 환자들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 경험에 관해 3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