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삶이란 무엇일까’ 질문하는 아이들에 담긴 이야기② ※ 네팔의 어린이노동자들의 인권과 교육받을 권리를 위해 활동해 온 ‘바보들꽃’에서, 세계의 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교재를 계발해 를 내놓았습니다. 네팔어, 영어에 이어 한국어로도 출간된 이 총서에 얽힌 이야기를 3회에 걸쳐 싣습니다. 필자 송하진 님은 사회문제의 대안을 만들기 위한 실천과 연구를 업으로 삼고 있으며, 2006년부터 ‘바보들꽃’에서 자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약 8억 명. 한 해에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세계 인구다. 우리나라에도 다른 국가에서 온 약 2백만 명의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 숫자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배경과 문화적 맥락을 지닌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
세계의 아동노동자들과 함께 읽는 책에 담긴 이야기① ※ 네팔의 어린이노동자들의 인권과 교육받을 권리를 위해 활동해 온 ‘바보들꽃’에서, 세계의 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교재를 계발해 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네팔어, 영어에 이어 한국어로도 출간된 이 총서에 얽힌 이야기를 3회에 걸쳐 싣습니다. 필자 송하진 님은 사회문제의 대안을 만들기 위한 실천과 연구를 업으로 삼고 있으며, 2006년부터 ‘바보들꽃’에서 자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네팔어, 영어에 이어 한국어로 출간된 인문교육 시리즈 “이 사람들 참 대책 없네.” 7년이나 걸려 만든 책을 처음 소개하는 북 콘서트 자리에서 이렇게 혼잣말을 내뱉었다. 올 컬러로 만들어진 6권 책 시리즈의 가격이 6만5천원이라니.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