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진 선생님의 9. 왜, 나와서 사람들을 불편하게 해요!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과 어울려 살면서 우리가 지녀야 할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보자. 오늘은 특히 노인에 초점을 맞췄다. 다음은 이 프로그램을 위한 예문이다. 이 이야기는 몇 년 전 태훈이가 직접 경험한 사건을 가지고 만든 예문이다. 물론, 우리 주위에는 노인이나 장애인을 도와주려고 애쓰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지만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도와주기는커녕,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준다는 이유로 집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여전히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수업을 통해 초보적인 수준에서나마 아이들이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길 바란다. 오늘은 현준, 성원, 지훈이의 의견을 예로 소개할 것이다. 첫 문제로는 하고 질문했다..
7. 그림으로 그리면 쉬워요 이번 시간에는 그림으로 상상력을 표현하는 걸 연습해 보려고 한다. 우리는 재미있는 생각을 떠올렸지만, 적당한 단어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다. 그걸 말이 아닌 그림으로 보여줄 수 있다. 그림으로 상상력을 표현하다보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그리는 도중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아이들은 ‘그게 정말이냐’고 자주 묻는데, 그럴 때마다 나는 “선생님 말이 맞는지 우리 한번 해볼까?” 라고 대답한다. 무엇보다 에서는 아이들의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설명은 평소와 다르게 간단하게 쓰고 그림에 더 열중하라”고 한다. 또한 “그림은 못 그려도 되니까 부담 갖지 말고 마음대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