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발전은 고비용 고위험 에너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자연에너지로의 전환이 해답이다 [녹색연합-일다 공동기획]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을 자연에너지재단으로” (6) ※ 이 기사는 와 제휴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의 여성언론 에서 제공한 2011년 6월 5일자 기사입니다. 기요미즈 사츠키님이 작성하고, 고주영님이 번역하였습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핵발전에 대한 불안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간 나오토 총리는 지난 4월 초 하마오카 핵발전소의 가동을 멈출 것을 요청했다. 하마오카 핵발전소는 활성단층 위에 세워져있을뿐더러, ‘도카이 대지진’의 예상 진원지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핵발전소를 멈출 것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특히 높았다. 하마오카 핵발전소의 원자로 다섯 기 가운데 가동 중인 4·5호기가 ..
[일다] 핵발전소가 황폐화시킨 지역주민들의 삶 부산 지역 반핵운동가가 전하는 원자력의 진실(하) [필자 정수희씨는 ‘에너지정의행동’(energyjustice.kr) 부산지역 활동가입니다. 2004년부터 고리 핵발전소 문제를 제기해 온 정수희씨로부터 원자력발전소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갈등과 피해, 그리고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들어봅니다.] ▲ 우리나라 각 지역별 전력소비량. 전기 사용량은 수도권과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다. 자료 출처: 에너지경제연구원. 2009년 재구성. 핵발전소는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해 큰 강이나 바닷가 근처에 들어섭니다. 우리나라 모든 핵발전소가 바닷가에 위치해있습니다. 전체 전력사용량의 31%를 만들어내는 고리와 월성, 울진, 영광 핵발전소는 작은 어촌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