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정치센터-일다-아름다운재단] 정의로운 에너지를 위한 아시아 연대 모금캠페인 “동남아시아 시골마을에 초록에너지를!” *바이오에너지의 원료 팜오일 최대생산국 인도네시아 기후변화와 고유가 그리고 석유정점(peak oil)이 시대적 과제로 등장한 가운데, 재생가능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옥수수, 대두, 팜 등을 원료로 하는 바이오연료. 플랜테이션 방식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팜오일은 동남아시아 지역이 담당해왔다. 현재 재배되는 바이오디젤의 원료 작물 중 가장 효율이 좋은 것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많이 재배되는 팜이다. 말레이시아는 2006년까지 팜오일 생산의 최대 생산국 자리를 지켰으나, 2007년부터는 인도네시아로 역전됐다. SK케미칼과 삼성물산 등 한국기업들도 ‘해외 원료공급기지’를 확보할 목적으..
[에너지정치센터-일다-아름다운재단] 정의로운 에너지를 위한 아시아 연대 모금캠페인 “동남아시아 시골마을에 초록에너지를!” *지구 차원의 ‘에너지 정의’ 원칙 세워야 최근 석유, 가스 분야의 해외 에너지개발에 국내 대기업과 종합상사들이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공기업으로는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에너지기업으로는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눈에 띈다. 대우인터내셔널, 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 LG상사, SK네트웍스 등의 대기업 종합상사들도 ‘수출대행업체’에서 ‘자원개발회사’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의 역대정권은 에너지 위기라는 정세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석유가스개발을 공기업과 사기업을 불문하고 정책적으로나 재정적으로 지원해왔다. ‘자주개발’ 개념은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을 기준으로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