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 is More! 에코페미니스트 세 모녀 이야기
산골서 농사짓는 세 모녀 철학자의 일상 “없는 것이 많아서 자유로운” 도은, 여연, 하연 산골 마을에서 현대문명을 거부하며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세 여자가 있다. 엄마와 십대의 두 딸. 농사도 돈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가족이 먹을 만큼만 생산하고 몇몇 이웃과 나눠 살만큼 짓는 소농을 지향한다.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않고 자란다. 첫째는 초등학교 5학년까지만, 둘째는 처음부터 학교를 다니지 않았다. 도시에서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단편적인 정보와 극단적으로 보이는 라이프 스타일에 고개를 갸웃거릴 것이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농사일을 시킨다니 혹시 아동학대? 허나, 아이들은 학교에 가서 앉아서 수업 듣는 대신 그 시간에 농사일과 자연에 대한 지식을 쌓는다. 또 밤이면 책을 읽고, 세 모..
문화감성 충전/그녀 매력에 반하다
2012. 8. 29.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