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한 ‘발’ 이야기[최하란의 No Woman No Cry] 발과 신발 (상) 여성을 위한 자기방어 훈련과 몸에 관한 칼럼 ‘No Woman No Cry’가 연재됩니다. 최하란 씨는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이자, 호신술의 하나인 크라브마가 지도자입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발에 주목하다 인체는 외부의 정보를 다섯 가지 감각(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몇 가지 감각들이 더 있다. 그중 하나가 고유수용성감각(proprioception)이다. 이 감각은 외부의 자극을 느끼는 오감과 달리 신체 내부의 변화를 느끼는 감각으로 움직임, 균형과 관계된다. 인체의 발은 정교하다. 한쪽 발에 26개의 뼈, 33개의 관절, 107개의 인대, 19개의 근육, 38개의 힘줄이 있다..
생리대 논란 재점화, ‘부작용 호소’ 근거 있다!환경부 생리대 건강영향 예비조사 결과 밝혀진 것 ※ 필자 이안소영 님은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입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2017년 ‘일회용 생리대 파동’ 이후 변화들 오늘도 대형할인마트 생리대 코너에 다녀왔다.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하지 않은 지 15년이 넘는 내게 2017년 ‘생리대 파동’ 이후 새롭게 생긴 습관이다. 우선 오가닉, 친환경 생리대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독일, 핀란드, 미국 등에서 인증 받은 유기농 코튼을 사용했다거나 화학물질로 된 흡수체를 안 넣었다거나 해외에서 받은 인증마크를 달았다고 광고한다. 향이 포함된 생리대나 팬티라이너는 거의 사라지고 있다. 인공향에는 알러지를 유발하거나 환경호르몬으로 작용하는 성분이 포함될 수 있다는 연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