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에 대처하는 자세와 페미니즘의 관계는? ‘연애’라는 전형적인 각본을 벗어나 ※ 글을 쓰고 인터뷰를 한다. 주로 음악에 관한 글을 쓰고, 가끔 영화 이야기도 한다. [weiv]를 포함한 몇 웹진에서 일하고 있다. -필자 블럭(박준우) 소개 지금까지 에 ‘한 곡 들여다보기’라는 기획을 가지고 격주로 글을 연재해왔지만, 사실 매번 소재를 찾아서 쓴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이제껏 소개했던 음악 외에도, 여성주의 감수성을 가지고 있거나 사회적인 의미를 담은 곡들은 더 있었다. ▲ 노 다웃(No Doubt)의 보컬 그웬 스테파니(Gwen Stefani) 펫 샵 보이즈(Pet Shop Boys)의 곡 중에도 그런 곡이 몇 있다. 펫 샵 보이즈는 영국의 2인조 전자음악/신스팝 듀오이며, 1981년에 결성되어 ..
공연을 앞두고④ 생성의 성 정체성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공연이 4월 5일(토)~20일(일)까지 서울 남산예술센터에서 열립니다. 남/녀 이분법에 갇히지 않는 성(性)에 대해 이야기할 이번 공연을 앞두고, 연극평론가이자 남산예술센터극장 드라마터그 조만수 교수(충북대 불문과)의 안내글을 싣습니다. –편집자 주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성을 발견하는 자’ ▲ 시연회. © 뛰다 하나의 존재로서 인간을 정의하는 다양한 방식 중에서 성(性)을 기준으로 인간을 규정할 때 이를 성적인 정체성이라 한다. 그런데 남성, 혹은 여성이라는 이원론적인 구분의 범주 밖으로 나갈 때 성적 정체성의 문제가 제기된다. 생물학적으로 정의되고, 사회적으로 규정된, 자신에게 당연하게 주어진 성적 정체성과 갈등 관계에 놓일 때, 그는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