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페미니즘] 성적 차이를 지닌 존재로서 ‘주체’되기 ‘페미니즘 교육’의 개념과 의제, 실천의 역사와 현재성을 탐색하고 발전적 방향을 모색해본 “이제는 페미니즘” 연재 마지막 글입니다. 이 연재의 필진은 젠더교육연구소 이제IGE 연구원들로, 이제IGE는 페미니즘 교육에 관한 연구와 활동을 펴고 있는 여성학 연구자 집단입니다. 페미니스트 엄마와 초딩 아들의 성적 대화 아들 성교육이 사회를 바꾼다 미투(#MeToo) 확산, 성평등한 성교육의 중요성 부각 초딩 아들, 영어보다 성교육! 미투(#MeToo) 운동이 사회 전반을 휩쓸고 있다. 이는 달리 말하면, 그만큼 우리 사회 book.naver.com 여성의 몸은 “전쟁터”…억압과 저항이 맞물린 장소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미국의 1세대 페미니즘 미..
화가(남성)들이 눕힌 비너스를 깨워 일으키자여성주의 현대미술 전시 『깨어나요, 비너스!』를 기획하며 [편집자 주] 클럽 버닝썬 사태는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 성적으로 대상화되고 상업적으로 이용당하고 성폭력을 당하는 현실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남성들의 “강간문화”를 비판하고 성적 대상화에 저항하는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이러한 고민을 안고 여성의 주체적 재현/표현을 주제로 작업을 시도하는 여성주의 현대미술가 이충열 씨의 글을 싣습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여성주의 현대미술가 선언 안녕하세요, 여성주의 현대미술가 이충열입니다. ‘여성주의 현대미술가’라는 명칭이 생소하게 느껴지실 텐데요. 기존의 사회시스템에서 사용되어 온 언어는 보수적이라서 소수자들은 때로 자신을 설명할 언어가 없어서 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