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원하는 것은 진실뿐입니다”
용산 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추모대회, 유가족의 호소 1월 23일 금요일 저녁 서울역 광장에서 ‘이명박 정권 퇴진, 용산 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추모대회’가 열렸습니다. 유가족 다섯 분이 오셨습니다. 오랜 시간을 함께 보냈을,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억울한 일도 고통스러운 일도 함께 겪고 견디었을 아내들은 이제 더 이상 사랑하는 남편의 숨결을 느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지켜봐 주었을 아버지는 이제 더 이상 딸 곁에 없습니다. 한 여성 분이 대표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글로 적어 오셨습니다. 그 말과 목소리가 가슴을 칩니다. 집에 돌아와 녹음한 것을 그대로 풀었습니다. 제목은 말씀 중에 나온 이야기를 토대로 제가 달아보았습니다. “다시는 우리처럼 불행한 사람들이 나와서는 안 됩니다” 일다..
저널리즘 새지평
2009. 1. 24.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