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디젤 대량생산이 낳은 또다른 위기
기후변화로 사라지는 제3세계 국가들 남태평양에 위치한 ‘투발루’라는 국가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자 급기야 2001년 국토포기 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과학자들이 21세기 안에 투발루는 물속으로 가라앉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투발루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농토가 부족해져 깡통에 흙을 담아 나무에 매달아놓고 농사를 짓고 있는 형편이다. 이런 상황은 비단 ‘투발루’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투발루’ 옆에 있는 ‘키리바시 공화국’의 경우는 이미 섬 2개가 바다에 가라앉았고, 휴양지로 유명한 인도양의 ‘몰디브’ 역시 금세기 안에 지도에서 사라질 것이란 진단을 받았다. 기후변화의 책임과 피해, 국가간 불평등 확대 선진국들은 기후변화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미명 하에 여러 ..
저널리즘 새지평/기후변화와 에너지
2008. 9. 20.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