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교실 첫 학기가 시작됩니다! 여성주의 저널 일다는 창간 이래 대안 저널리즘 확산을 위해 교육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습니다. 앞으로 이라는 이름으로 저널리즘, 인문학, 철학, 예술 강좌를 열 예정입니다. 을 통해 독자들과 더욱 친밀하고 깊은 유대와 만남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첫 학기인 2014년 가을학교에는 3개의 교실이 문을 엽니다. ① 20, 30대 여성들을 위한 “인터뷰” 강좌 강사: 윤정은 『오래된 약속』의 작가. 저널리스트, 소설가로 필요에 따라 이런 글, 저런 글을 쓰고 살아오던 중 인터뷰가 다양한 글쓰기의 기초이자, 매력적인 글쓰기 장르라는 생각에, 일다에서 를 마련해 올해로 세 번째 강의를 하고 있다. 1강 9/18 (목) 인터뷰를 둘러싼 ‘3개의 세계’ 이해하기 2강 9/..
성소수자에게 너무 먼 ‘국가’ 커뮤니티- 지역사회- 국가정책을 잇는 설계 [편집자 주: 한국 LGBTI 커뮤니티 사회적 욕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성소수자 커뮤니티와 지역사회 그리고 국가 정책의 연계와 상호 발전을 모색하는 제언을 싣습니다. 필자 정현희 님은 성적지향.성별정체성 법정책연구회 상임연구원이며, 이 기사는 ‘인권오름’ 제 397 호에도 개제되었습니다.] 초유의 ‘성소수자 커뮤니티 사회적 욕구 조사’ 지난 6월 14일 서울시립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가 열렸다. LGBTI는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바이섹슈얼(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 간성(Intersex) 등 성소수자를 지칭하는 말이다. 2년간의 조사연구 결과를 추리고 또 추려 꾹꾹 눌러 담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