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이 ‘빅 앤 뷰티풀’ 플러스사이즈 모델 김지양 ※ 자신의 젊음과 열정을 바쳐 시작한 프로젝트를 통해 동등한 사회를 향한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밀레니얼 여성들을 찾아가 인터뷰하는 시리즈입니다. 페미니스트저널 전체기사 김지양을 구글 검색하면 플러스사이즈 모델로 찍은 다양한 촬영사진, 그녀가 대표로 있는 ‘빅앤뷰티풀’ 플러스사이즈 잡지 66100 기사, 외모와 바디이미지에 관해 강연한 그녀의 인터뷰 영상과 글이 주욱 뜬다. 그녀가 국내에서 플러스사이즈에 관해 왕성하게 활동하기 시작한 이후 8년 동안 그녀의 스타일 변화, 몸무게 변화뿐만 아니라 작년에 올린 결혼식을 포함한 개인사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검색사이트에 보이는 그녀는 이를 전혀 눈치 챌 수 없을 만큼 한결같다. ▶ 플러스사이즈 잡지 ..
몸 이미지 교육은 건강뿐 아니라 인권의 문제‘여성의 몸 이미지’에 다양성과 자유를!③ 영국 사례 광고에서 다이어트와 성형 등으로 건강하지 않은 여성의 몸 이미지를 활용하거나 십대여성을 성애화하는 것을 금지한 영국에서는 ‘몸 이미지’ 문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영국, 정부가 몸 이미지 연구에 전폭적인 지원 영국 정부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신체 자신감’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1년에 이라는 보고서를 발행한 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몸 이미지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가 이 시기에 이뤄졌다. 몸 이미지가 자존감, 업무역량, 성취능력 등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했을 뿐 아니라, 무분별한 성형수술 관행과 과도한 성형 광고 전략을 고발하는 조사연구 또한 지원해 향후 이어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