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한 해 동안 보내주신 독자들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희망을 말하기 힘든 시대, 작은 등불을 밝히는 마음으로 2011년도 한 걸음, 두 걸음 성실히 걸어 나갈 것입니다. 새해에도 비판과 격려로 일다와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상담은 두 사람의 '대화'다” ‘조용한 마음의 혁명’의 저자 최현정을 만나다 상담은 ‘대화’다. 권위 있는 상담자와 무력한 내담자가 있는 것이 아니고, 두 사람이 만나서 대화하는 것이다. 실제 상담은 대화를 통한 상호교류적인 과정이고, 상투적인 말이지만 그 과정을 통해 얻는 깨달음이 있다. 그래 ... / 박희정, 함수연 인터넷 통한 성매매 대책 마련 시급하다 관련단체들, "전담 모니터링· 수사인력 확보" 요청 중국 원정성매매 알선사이트 한 곳을 고발한 사건의 경우, 해..
[일다] 조이여울의 記錄 : "여는 글" “왜 몇 달 간이나 휴가가 필요한가?” “나는 지금 시점에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당신은 자신이 하는 일에 만족하고 있나?” “물론이다. 나는 내 일을 좋아한다.” “내 생각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휴가가 필요 없다. 나는 매일 밤늦게까지 일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니까 (자동으로) 충전이 되어서 (쉬지 않아도) 괜찮다.” “좋아하는 일을 해도, 때론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롭게 방향을 모색해보는 기간이 필요하지 않은가? 눈을 돌려 조금 더 지평을 넓히려는 거다.” 약간 우스꽝스럽게 들릴 수도 있는 이 대화는 두 달쯤 전에 도쿄에 방문했을 때, 방송기획 관련한 일을 하는 ‘일중독자’ 사장과 나눈 이야기다. 그는 정말 매일 밤늦게까지 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