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다] NHK 방송 개찬 사건을 검증하다 10월 30일 토요일 도쿄 오차노미즈의 메이지대학 리버티타워에서 ‘NHK 방송 개찬(改撰: 내용을 바꾸거나 삭제함) 사건, 10년째의 검증-진실,책임,미래’라는 타이틀의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 심포지엄은 NHK 재판평론집 『폭로된 진실, NHK 프로그램 개찬 사건-여성국제전범법정과 정치개입』이라는 NHK 방송 개찬 재판 기록집의 출판을 기념한 것이었다. 그 때 무슨 일이 있었나 ▲ ETV2001 방송제작 담당데스크인 나가이 사토루 씨 © 페민 심포지엄의 첫 발표자로 나선 전(前) NHK프로듀서였던 나가이 사토루 씨는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가이 씨는 개찬 사건의 대상이 된 프로그램인 ‘ETV2001’의 제작담당 데스크로, 이 사건..
2010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는 독자들이 마음에 켜둔 촛불로 추위를 녹이며 반갑게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새로운 필자들과 함께 다정한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관심과 기대에 감사 드려요.” [1] 고정칼럼 여성노동자글쓰기 교실을 통해 발굴한 작가, 한부모로 살아가는 윤춘신님의 삶 이야기를 담은 이 새롭게 연재됩니다. ‘인터뷰 칼럼’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동성애자 여성의 기록을 담은 박김수진의 도 개설됐습니다. 장애여성네트워크에서 10월 개최한 “장애여성 이야기가 있는 사진전-몸으로 말하기”에서 착안하여, 장애여성 당사자들이 쓰는 ‘몸 이야기’도 연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과 는 앞으로도 계속 연재됩니다. [2] 문화평론 문학, 전시, 영화, 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