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터운 마음의 코트를 벗게 하는 포토저널리즘포토저널리스트 야스다 나츠키를 만나다 난민캠프 속에서 ‘빛나는 순간’을 기록하는 이유 포토저널리스트 야스다 나츠키 씨(1987년생)는 내전이 계속되는 시리아에서 전쟁을 피해 이웃나라인 요르단으로 건너가 난민이 되어 살아가는 사람들, 필리핀의 거리에서 생활하는 아이들, 캄보디아의 HIV에 감염된 마을 주민들 등 엄혹한 환경 속의 인물들을 사진으로 기록해왔다. 그러나 야스다 씨의 사진에는 요르단의 초등학교 교정을 힘껏 달리는 소녀들의 환한 얼굴과, 지뢰가 아직 남아있는 캄보디아에서 교실 칠판을 응시하며 공부하는 소녀 등 평범한 일상이 담겨있다. ▶ 포토저널리스트 야스다 나츠키 씨(1987년생) ⓒ촬영: 오치아이 유리코 “난민 문제든, 분쟁 문제든, 참혹한 사진을 들..
‘우리에겐 새로운 상식이 필요하다’ 닷페이스 대표 조소담 ※ 자신의 젊음과 열정을 바쳐 시작한 프로젝트를 통해 동등한 사회를 향한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밀레니얼 여성들을 찾아가 인터뷰하는 시리즈입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짜장면은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우리가 이렇게 많은 은행을 밟아야 하는 이유. 그거 앎?수영장엔 오줌이 이만큼이나 있다! 닷페이스의 소셜미디어 사이트(facebook.com/facespeakawake)에는 우리가 한번쯤 궁금해 했던 것을 시원하고 위트 있게 긁어주는 영상이 종종 올라온다. 물론 개헌에 관한 상식이나 미성년자 성매매 이슈 같이 굵직한 이슈들을 심층 취재로 다루기도 한다. 평균 한 달 600만 뷰(view)를 자랑하는 닷페이스는 메디아티(미디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