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교실 26. 세상에 영원한 건 없어요. 정인진 *을 통해 정인진 선생님이 지난 7년간 직접 만들어 가르치고 있는 어린이 창의성, 철학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하여, 독자들이 직접 활용해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 편집자 주 ▲ 미스카 마일즈 글, 피터 패놀 그림의 (새터) 오늘은 ‘죽음’을 테마로 공부해 보기로 하겠다. 인간의 유한성과 관련한 ‘삶과 죽음’의 문제는 꼭 생각해볼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아이들과 여러 차례 단계를 달리해 가며 공부하고 있다. 오늘은 미스카 마일즈가 글을 쓰고 피터 패놀이 그림을 그린 (새터)를 텍스트로 5학년인 세영, 광진, 지원, 형철이와 공부를 해보기로 했다. 이 책에는 ‘애니’라는 인디언 나바호족 어린이가 등장한다. 어느 날 “지금 짜고 있는 양탄..
창의성연습 6: 정의를 사용해서 새로운 생각하기 정인진 *을 통해 정인진 선생님이 지난 7년간 직접 만들어 가르치고 있는 어린이 창의성, 철학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하여, 독자들이 직접 활용해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 편집자 주 창의성연습 6: 정의를 사용해서 새로운 생각하기 새로운 생각을 쉽게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방법은 ‘정의’를 이용하는 것이다. ‘정의란 어떤 단어나 물건의 뜻을 정하는 것’을 말한다. 초등학생인 만큼 이 수업에서는 ‘사물’에 한정해서만 활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사물의 뜻은 한가지로만 고정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정의내릴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개성이 담긴 정의가 더욱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발전해 나가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