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엇을 먹는지를 관찰하라 18. 잘 먹고 잘 살자 ※ 뛰다는 2001년 ‘열린 연극’, ‘자연친화적인 연극’, ‘움직이는 연극’을 표방하며 창단한 극단입니다. 지난해 강원도 화천으로 이주해 20여 명 단원들이 폐교를 재활 공사하여 “시골마을 예술텃밭”이라 이름 짓고, 예술가들의 창작공간이자 지역의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www.ildaro.com 육고기와 카페인을 끊다 이번에는 먹는 것에 관한 나의 이야기를 해보겠다. 나의 식문화는 몇 번의 변혁기를 거쳤다. 먼저 육고기를 안 먹는 채식을 시작하며 식단이 변하자 입맛이 변하며 식생활 전체가 변화하기 시작했고, 식습관은 생활패턴에도 영향을 미쳐 생활습관까지 변화되었다. 자연히 몸과 마음에도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으며 이런 식으로 변화의 범..
[일다 기획- 탈핵과 녹색당] 20대 “나의 삶이 정치와 닿도록” 요즘처럼 20대가 ‘문제적 세대’로 부각된 적은 없었다. 청년들은 88만원 세대, 비정규직 세대, 세계화 세대 등으로 불리며, 기성세대의 정치적 화두가 되었다. 그런데 정작 20대들은 정치에 별 관심이 없다고들 한다. 과연 어디서 정치적 실마리를 찾아야 할까? 정책의 시혜적인 대상이 아니라, 정치의 틀 자체를 바꾸는 새로운 물결이 되고자 하는 20대들을 만나, 그 해답이 될만한 이야기들을 나누어보았다.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 미래 세대를 위한 정치를 꿈꾸며 녹색당 창당준비위원회 청년모임 활동을 시작한 20대들이 주인공이다. ▲ 녹색당(준) 청년모임의 이혜련, 이주희, 김정배, 정유진씨 © 일다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정치에 관심을 갖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