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너지’ 전문가가 말하는 녹색당 [탈핵과 녹색당] 이유진 녹색연합 활동가에게 듣다 ‘더 이상 개발의 정치, 토건의 정치는 안 된다’는 절실함 속에 그 대안으로서 ‘녹색정치’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 나아가 탈핵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에너지와 환경, 농업과 공동체 이슈를 제기해온 사람들과 풀뿌리 지역정치를 가꿔온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한국 ‘녹색당’을 창당하려고 준비 중이다. ▲ 이유진 녹색연합 활동가(녹색에너지디자인 팀장)를 만나 녹색당 창당을 지지하는 이유와 그 역할에 대해 들어보았다. www.ildaro.com 는 “탈핵과 녹색당”이라는 주제로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치, ‘녹색정치’를 내다보는 기획 기사를 연재한다. 두 번째로 만난 이는, 녹색당 창당에 힘을 싣고 있는 이유진 녹색연합 활..
[녹색연합-일다 공동기획]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을 자연에너지재단으로”(10) 일다(www.ildaro.com)는 녹색연합(www.greenkorea.org)과 동일본지진피해여성지원네트워크와 공동으로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을 자연에너지재단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청정에너지’, ‘필요악’이라는 거짓된 원자력신화에서 벗어나, 재생가능한 자연에너지로 시스템 전환하도록 촉구해갈 것입니다. 필자 김제남씨는 녹색연합 녹색에너지디자인 운영위원장입니다. – 편집자 주 독일, 자연에너지의 꿈을 현실로 만들다 지난 몇 년 동안 유럽의 많은 나라는 재정위기를 겪었다. 금융위기에 에너지가격과 식량가격의 고공행진으로 장기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유럽경제가 침체위기에 있을 때 독일이 건재할 수 있었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