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겨우 살아가던 사람들’이 정치에 뛰어들다계약 해지당한 파견노동자이자 싱글맘, 와타나베 테루코 인터뷰 싱글맘이자 급식조리원, 보험회사를 거쳐 컨설팅 회사의 파견노동자로 일하다 계약 해지를 당한 와타나베 테루코(渡辺照子, 1959년 도쿄 출생) 씨. 작년 7월 일본의 참의원 선거에서 최대 이변을 일으킨 신생정당인 ‘레이와신센구미’ 비례대표로 입후보했다. 싱글맘이자 파견직 노동자인 와타나베 테루코 씨는 2015년 참의원 심의 중에 후생노동위원회의 참고인 질의에서 의견을 진술한 바 있으며, 2017년에 계약해지 당했다. 인터넷 노동 매체 운영위원. 사진: 우이 마키코 “열 명의 후보자를 세우고 싶어하던 당에서 마지막으로 영입한 것이 저였습니다. 설마 제가 선거에 나가리라고는 생각조차 못 했기 때문에, 당 ..
‘혐한’ 일본 사회에 고함: 한국은 적인가!식민지배는 ‘해결 완료’라는데, 일본은 정말 해결했나? (우츠미 아이코)지금, 한일관계가 최악이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한일관계 악화와 ‘혐한’ 분위기를 우려하는 사람들이 7월 하순 “한국은 ‘적’인가”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이를 주도한 사람 중 한 명인 게센여학원대학 명예교수 우츠미 아이코(内海愛子) 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우츠미 아이코 씨는 역사사회학자로 (이와나미 현대문고), (공저, 사이류샤) 등 다수 책을 펴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일본의 역사사회학자 우츠미 아이코(内海愛子). 현재 게센여학원대학 명예교수이며, 올해 7월 하순 “한국은 ‘적’인가”라는 성명을 공동 발표했다. (페민 제공) * 한일관계가 악화된 최근의 움직임-2018년 1..